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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축구] 해외파 빠진 국대…감독 눈도장 받을 국내파는?

2020-10-06 0 Dailymotion

[프로축구] 해외파 빠진 국대…감독 눈도장 받을 국내파는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0여일 만에 이뤄진 축구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소집훈련에는 해외파들이 빠졌습니다.<br /><br />그 빈 자리를 K리그의 새 얼굴들이 차지했는데요.<br /><br />어떤 선수들이 감독의 눈도장을 받게 될까요?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A대표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새 얼굴은 올림픽 대표팀에서 월반한 울산의 중원사령관 원두재입니다.<br /><br />기성용의 특기였던 '대지를 가로지르는 패스'는 물론, 수비라인을 무력화시키는 로빙 패스가 원두재의 특기입니다.<br /><br />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다름슈타트의 백승호,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의 황인범 등과 경쟁해야 하지만, 원두재는 하던 대로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하던 걸 운동장에서 보여준다면 그런 부분이 다 어필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. 잘하기보단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올림픽 대표팀의 새 얼굴 중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다는 포항의 윙어 송민규가 돋보입니다.<br /><br />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, 광주의 엄원상 등 김학범호의 2선 자원들과 경쟁해야 하는 송민규.<br /><br />힘 있는 드리블과 탈압박을 장점으로 올 시즌 10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첫 대표팀 소집에 참가한 송민규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올림픽 참가를 원한다며 당당한 태도를 내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이런 기회가 몇 번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고…'나의 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가 왔구나'라는 생각을 했어요."<br /><br />토트넘의 손흥민도 발렌시아의 이강인도 없는 이번 대표팀.<br /><br />국가대표팀의 국내파 '새 얼굴'들이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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